"노안 백내장 앓고 있다면 안경점서 누진다초점렌즈 맞춰야"
- 등록일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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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백내장 앓고 있다면 안경점서 누진다초점렌즈 맞춰야"
고양시 삼송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노안 때문에 오랫동안 돋보기를 사용해 글을 읽어오다가 백내장까지 앓으면서 더욱 시력이 저하되자 수술 후 시력 개선을 위해 가까운 안경점에서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춰 사용하고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원근 조절력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노화 현상이며, 근거리 사물에 초점을 맺기 어렵다. 노안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백내장을 함께 앓게 되는데, 백내장은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나타나는 질병이다.
백내장은 시력 저하, 눈부심, 겹쳐 보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린 특성상 오랜 기간 돋보기 사용만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수술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근거리, 원거리 시력이 모두 저하된다.
안구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힘이 떨어지는 노안 증상으로 인해 백내장이 발생하면 백내장 수술로 증상을 개선하고,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을 착용해 더 이상 시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만 한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원용부, 중간거리를 보는 누진대, 가까운 거리를 보는 근용부로 나뉘어진 시력 교정용 안경렌즈이다. 도수가 점차적으로 변하면서 모든 거리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러한 누진다초점렌즈는 개인맞춤형 기술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맞춤 제작된 렌즈를 쓰지 않았을 시에는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되려 적응기간이 길어지고 부작용 역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송역 으뜸플러스안경 관계자는 “누진다초점렌즈는 안경점서 맞춤으로 제작해 사용하는 게 좋은데, 정확한 계측 하에 안위 이상과 폭주력에 문제가 없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져야 부작용이 없고 적응기간 역시 짧아진다”고 설명했다.
으뜸플러스안경 안경체인의 누진다초점 안경렌즈는 개인맞춤형 내면 프리폼 기술로 제작되며, 정품 품질보증 카드 또는 품질 보증서가 함께 제공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세하게 설계해 주변부 울렁거림, 좁은 시야 범위, 왜곡현상 등의 부작용이 없고 적응기간도 짧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