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렌즈,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야”
누진다초점렌즈는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노안 증상을 교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렌즈를 사용하면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거리를 교정된 시력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이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국내 대표 안경체인 으뜸플러스안경 남양주마석점 관계자를 통해 누진다초점렌즈의 오해와 진실을 자세히 알아봤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비쌀수록 좋다?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고가의 제품일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아니라 개인의 도수에 따라 일대일로 생산되는 것이므로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제작 시에 여러 가지 요소를 개인 맞춤으로 반영하는데, 이때 눈 전문가를 통한 검안, 렌즈 맞춤 설계, 그리고 착용자에게 착용까지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단순히 근거리를 교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높은 대비감도, 우수한 동적시야, 편안한 자세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렌즈에 적용되는 기능적 요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누진렌즈는 사용시 시력이 저하되고 불편하다?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두번째 오해는 사용시 시력이 저하되고 불편하다는 이야기이다. 우선 누진렌즈를 사용하면 시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근거 없는 낭설이며, 오히려 교정효과와 함께 시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적응기간 동안에만 겪는 것으로 눈이 안경 렌즈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다.
으뜸플러스안경 남양주마석점 관계자는 “누진다초점렌즈는 정확한 계측과 안위 이상과 폭주력에 문제가 없는지, 인체공학적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세하게 교정성능을 부여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개인맞춤형 내면 프리폼 기술로 제작돼 주변부 울렁거림, 좁은 시야 범위, 왜곡현상 등의 부작용이 없고 적응기간이 짧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누진다초점렌즈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인 으뜸플러스안경은 전국에 가맹점을 둔 안경체인이다. 매장을 건물 2층에 오픈해 임대료, 권리금 매장 운영 고정 비용을 최소화했으며, 공장 직거래와 대량구매 시스템을 통해 유통 마진 거품을 없애고 전제품을 할인된 도매가 수준으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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